노후자금 얼마 필요할까 - 노후대책(연금 종류)

노후자금 얼마 필요할까 - 노후대책(연금 종류)

 

파이어족을 목표로 노후자금 얼마를 계획하고 계시는지요.

오늘은 저희 부부가 노후대책을 위하여 운영하고 있는 연금 종류에 대하여 살펴보려고 합니다. 연금 개시일 전까지 저희 부부는 어느 정도의 자금을 만들어놓았고 또한 부수입으로 인해 매월 일정한 금액의 소득을 얻고 있습니다. 물론 직장생활 때만큼의 수익은 아니지만 생활비 정도는 충당되는군요. 그럼 어떻게 노후대책을 준비하고 있는지 연금 종류 4가지 살펴보겠습니다.

 

 

1. 사학연금

- 이것은 교직원의 토지기, 사망 및 직무상 질병, 부상 등에 대한 급여제도입니다. 

다행히도 저희 부부는 같은 직장에 다녔으며 사립학교 교직원 신분으로 사학연금에 가입하였습니다. 사학연금 가입 전에는 국민연금에 가입되었었습니다. 국민연금은 각각 4년 정도 가입되어 있고 사학연금은 15년~16년 납입하였습니다. 수령액 기준으로 만 60세부터 현재 시점의 금액을 살펴보니 각각 80만 원 이상은 되는군요. 합쳐서 160만 원이면 사학연금으로 노후자금으로 모자란 수준이겠죠? 

 

 

2. 국민연금

- 그래서 필요한 것이 국민연금입니다.

현재 부부 둘 다 퇴사한 상황으로 임의가입으로 각각 9만 원씩 납부하고 있습니다. 부수입이 많이 발생하면 종합소득 기준으로 9% 적용되어 오를 수 있지만 현재는 100만 원이 넘지 않기 때문에 9만 원 신청하여 납부하고 있습니다. 와이프는 과거 15년 전쯤 사학연금 전환 시 국민연금을 일시불로 수령한 적이 있어서 퇴사 후 받은 금액에 대하여 반납하였습니다. 그래야 나중에 받을 연금이 증가될 테니까요.

 

약 450만 원정도 납부했고 납부 개시일인 만 65세 기준으로 살펴보았더니 각각 50만 원 정도 수준으로 노후자금이 충당될 듯합니다. 납부가 만 60세까지이지만 65세까지 납부도 가능하고 만 70세까지 5년간 연기 신청도 가능하기에 좀 더 노후자금이 필요하면 활용해보면 좋을 듯합니다.

 

 

3. 주택연금

- 저희 부부는 아이가 없는 가구입니다.

그래서 현재 아파트를 저희를 위해서 사용하면 되기에 만 55세가 되는 시점부터 주택연금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현재 소형 주택 2채를 보유하고 있으나 둘 다 가격이 저렴하여 받을 수 있는 자금이 크진 않지만 어차피 내 집 한 채는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기에 주택연금으로 활용하여 생활비에 보탬이 되고자 합니다. 가입조건은 본래 60세였는데 55세로 변경되어 빠른 수령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4. 즉시연금

가입은 40~45세부터 가능합니다.

저희는 45세에 가입 예정이며 가장 돈을 많이 쓰는 50대부터 연금 개시 전까지 확정지급형으로 선택하여 최저이율 보장이 높고 사업비가 적은 곳을 찾아 가입하려고 합니다. 일단 개인당 5천만 원에서 1억 정도로 매월 각각 45~90만 원 사이의 금액을 약 10년간 받아보려고 합니다. 아니면 국민연금 개시 전까지 15년 정도로 정할 수도 있습니다. 아직은 계획 중에 있습니다.

 

노후자금 얼마가 필요할까 고민했을 때 나이대 별로 조금은 달리해야 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일단 저희의 주관적인 생각으로 40대보다는 50대에 돈을 더욱 많이 쓰게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여행이 목적이라기보다는 기본적인 건강에 대한 지출이 커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최소 2년에 한 번은 고가의 종합검진을 받을 예정이고 아무래도 40대 때보다는 의료비 지출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건강보조식품과 몸에 좋은 음식들에 대한 지출도 늘어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50대에 가장 많은 생활비로 현재는 250만 원 수준이지만 500만 원으로 증액시킬 예정이고 60대부터는 300~400만 원 정도로 맞춰서 살 계획입니다. 상대적으로 그 나이에 둘의 건강에 지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상대적으로 여가에 대한 지출은 줄어들 것으로 보고 300~400만 원 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마 오늘 알아본 노후대책으로 연금 종류 3가지인 사학, 국민, 주택연금을 합치면 300만 원 이상의 수준은 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재 수준을 미래에서 잘 적용된다면 가능하겠죠. 

 

이상 퇴사한 딩크 부부의 노후대책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노후준비 얼마가 중요한지는 가계마다 다를 수 있으니 참고로만 봐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